■ 진행 : 김정아 앵커, 박석원 앵커 <br />■ 출연 : 정재훈 / 가천대 의대 예방의학과 교수 <br /> <br />*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. <br /> <br /> <br />신규 확진자 수가 역대 최대치인 5천 명대 초반을 기록했습니다. 위중증 환자도 700명대를 넘어섰습니다. 이런 가운데 오미크론에 감염된 것으로 의심되는 사례가 국내에서 처음 나왔습니다.정재훈 가천대 의대 예방의학과 교수와 이야기 나누어보겠습니다. <br /> <br />최근에 통상 요일별로 확진규모를 비교하는데 지난주 같은 요일하고 비교해 보면 1000명 정도가 증가했고요. 위중증환자, 700명을 넘어섰습니다. <br /> <br />단계적 일상회복 저희가 조심스럽게 시작하면서 확진자가 늘 거라고 예상을 했었습니다마는 조금 조마조마한 상황으로 보이기도 하거든요. 어떻게 보십니까? <br /> <br />[정재훈] <br />일단 지금 상황이 유행이 급격하게 증가하고 있고요. 그리고 유행의 증가하는 속도보다 중환자가 증가하는 속도가 조금 더 빠른 측면이 있습니다. 그래서 이런 상황에 대해서 말씀드려야 되는 것이 정부에 자문하는 전문가 입장에서 매우 송구스럽기도 한데요. <br /> <br />단계적 일상 회복에서 가장 문제가 되는 게 어느 정도 완화했을 때 확진자가 증가한다는 것은 예상할 수 있지만 어느 정도의 규모로 확진자가 증가하는지를 예상하기가 매우 어렵다는 것입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단계적 일상 회복이 5주차에 접어들면서 단계적 일상 회복 1단계의 효과가 어느 정도인지 드러나는 시점이라고 생각을 하고요. <br /> <br />지금 유행 상황을 보면 일주일에 확진자가 15 내지 20%씩 증가하고 있습니다. 그렇다고 하는 것은 앞으로도 다음 주에 있어서는 몇 백 명 단위로 더해지는 게 아니고 곱해지는 개념에 가깝다는 것이죠. <br /> <br /> <br />곱해지는 개념. <br /> <br />[정재훈] <br />곱해지는 개념에 가깝기 때문에 앞으로의 유행 증가 속도에 있어서는 지금 정도의 속도가 앞으로 당분간 유지될 것이다 이런 예상을 할 수밖에 없는 상황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교수님께서 현 방역체계를 그대로 유지한다면 내년 초에는 1만 명에서 2만 명대에 이를 것이다, 이런 예측도 하셨는데 지금 이 방역 체계 어떻게 수정이 돼야 되는 것으로 보십니까? <br /> <br />[정재훈] <br />단계적 일상 회복이라고 하는 게 전체적인 개념이 우리가 감당할 수 있는 만큼의 방역 완화를 의미하는 겁니다. 그런데 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112011423156430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